대구 출신 지식탐험가 신동형 팀장은 잇츠맨 라이브를 한마디로 요약해 달라는 요구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구수한 사투리에 약 1.5배 빨리감기 속도로 경쾌하게 진행된 신동형 팀장의 이야기를 요약해 봅니다. ⬇️
1. 통신망 5G / 6G 키워드
10년 기술혁신주기, 20년 세상변화주기 는 통신 시스템을 이해하기 위한 거시적 키워드 입니다. 생각해보면 대략 10년 주기의 홀수 짝수 통신 세대별로 큰 특징이 있습니다. 1,3 세대 통신은 완전히 새로운 기술 혁신이었고, 2, 4 세대 통신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잭팟이 터졌죠. 그래서 지금의 5G 시대는 아직 많이 서툴고 설익어서 6G에 가서야 세상을 뒤흔들 기술이 도래한다 생각하면 크게 틀리지 않다는 겁니다.
2. XIA (XR, IoT, Ai)
6G 에 이르러서야 기술의 대전환이 시작되는데 그 키워드는 XIA(시아). 즉 XR, IoT, AI입니다. 요즘 메타버스의 위기라고들 말합니다. META도 죽을 쓰고 있고, MS는 홀로렌즈를 포기했습니다. 그렇다면 메타버스는 신기루였을까요? 아이폰이 처음 나왔을 때 스마트폰이 세상을 이렇게 바꾸리라 생각한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처음 선보이는 기술들은 일반인들이 쓰기엔 너무 불편하고 쓸모 없습니다. 대체 저런 걸 누가 쓴단 말이야. 하지만 아이폰이 그랬던 것처럼, 6G의 도래가 되는 대략 2030년대가 되면 메타버스는 세상을 바꿀 거라고 신팀장은 핏발을 돋으며 강조합니다. 신팀장의 예견이 증명되려면 아직도 10년은 더 기다려야 하는데 그 때 왔는지 안 왔는지 잇츠맨에서 다시 확인하고 싶습니다
3. WEB 3.0은 정보의 바다가 아니다
WEB2.0은 정보의 바다죠. 정보는 인터넷에 무한정하고 접속하면 언제든 얻을 수 있는 광할한 자원입니다. 하지만 WEB 3.0에서는 정보가 더 이상 무상으로 제공되지 않습니다. WEB 3.0은 정보의 은행입니다. 정보가 돈이 되고 정보의 주체가 정보 제공에 대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네트워크가 WEB 3.0의 기본 구조입니다. 새로운 웹을 선점하기 위한 소리없는 전쟁이 지금도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