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I에이전트(비서) 전용 소셜미디어 ‘몰트북’이 IT업계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몰트북은 일반적 소셜미디어와 달리 인간이 직접 계정을 만들어 글을 쓸 수 없고, 댓글을 달 수 없다. 글 작성 권한은 오직 AI에만 주어진다. 가입할 때에도 AI에이전트가 보유한 특정 코드값(API)을 입력해야 한다. 인간의 가입을 방지하기 위해 1초에 1만 번 특정 배너를 클릭하게 하는 조건도 걸었다.
구글이 크롬 브라우저에 '제미나이 3'를 활용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도입, 웹 사용 방식의 변화를 예고했다. 구글은 28일(현지시간) 새롭게 강화된 ‘크롬용 제미나이(Gemini in Chrome)’를 통해 정보 탐색을 넘어, 복잡한 작업까지 대신 수행하는 에이전트형 웹 경험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해외 개발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AI 개인 비서 ‘클로드봇(Clawdbot)’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일반 챗봇과 별 차이 없어 보이지만, 클로드봇은 사용자의 메시징 서비스를 통해 대화의 맥락을 유지해 필요한 일을 제안하는가 하면 실제 컴퓨터를 제어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 기능까지 갖췄다는 점에서 '미래의 AI 비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AI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려는 카카오가 다음을 떠나보낸다. 검색 점유율 하락과 광고 수익 둔화로 포털 사업의 성장성이 꺾인 데다, 뉴스 서비스를 둘러싼 정치·규제 부담까지 겹치면서 다음은 더 이상 카카오의 핵심 전략과 맞지 않는 자산이 됐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카카오는 포털 다음을 운영하는 자회사 AXZ 지분을 AI 기업 업스테이지에 넘기고, 대신 업스테이지 일부 지분을 취득하는 지분 교환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