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안철준 촌장의 <수요레터> 입니다 👀 IT, 테크, 트렌드를 이야기합니다. 수요일의 테크엔돌핀 💊
매주 수요일 아침에 발행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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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알파고 이후,
바둑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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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승부>를 보았습니다.
1990년대 초, 사제 관계이자 바둑 통산 우승 횟수 1, 2위를 다투는 한국의 대표 기사인 조훈현과 이창호가 치렀던 승부를 배경으로 한 실화가 바탕인 영화이죠. 조훈현을 맡은 이병헌과 이창호를 담당한 유아인 두 배우의 연기가 무도 대단했습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유아인의 연기가 더 좋았어요. 스승의 아우라에 주눅들어 힘겨워하면서도 자신만의 내공을 만들어가는 속내 깊은 이창호라는 인물을 실감있게 표현해 냅니다. 유아인 좋은 배우입니다. 아무튼 영화 <승부>는 바둑이라는 정적인 이야기를 매우 흥미롭고 다채롭게 풀어낸 수작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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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승부> 이야기
영화 내용을 살짝 살펴볼까요?
영화는 세계 최고의 바둑 대회에서 국내 최초 우승자가 된 국민적 영웅 조훈현이 바둑 신동이라 불리는 이창호를 제자로 맞이하면서 시작됩니다. 스승과 제자가 한 지붕 아래에서 같이 먹고 자며 바둑을 가르치고 배우는 사제 관계가 되는데요. 하지만 바둑에 대한 스승과 제자의 스타일은 많이 달랐습니다. 스승의 승부사적인 바둑 기풍을 이창호는 이해하기 힘들어 합니다. 지지 않는 바둑이 더 중요하다고 여긴 이창호는 스승의 가르침에 자신의 의견을 내어보려 하지만, 번번히 스승의 질책에 주눅듭니다. 그럼에도 이창호는 자신만의 바둑을 조금씩 만들어 갑니다. 이창호는 어린 나이에도 좋은 성적을 내면서 결국 결승에서 조훈현과 첫 사제 대결을 맞이하게 됩니다.
여기서 조훈현은 전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기세를 탄 제자에게 충격적으로 패하게 되죠. 패배 자체도 충격이었지만 한 지붕에서 살고 있는 제자에게 졌다는 사실 때문에 절망하고 고통스러워 합니다. 제자 이창호 역시 스승을 이겼다는 사실이 마냥 기쁘지 않습니다. 죄책감과 미안함 마음으로 안절부절한 모습이 안스럽습니다. 치열한 승부가 끝난 뒤에도 둘은 함께 집으로 가서 얼굴을 맞대며 스승이자 제자이면서도 승부의 라이벌이기도 한 관계를 이어나가야 합니다. 얼마나 불편할까요? 이런 아슬아슬한 긴장관계가 영화의 후반부로 오면서 더욱 고조되고 결국은 풀리면서 우리가 아는 바둑의 전설들이 만들어져 간다는 게 영화 <승부>의 이야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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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강명의 <먼저 온 미래>
그런데 문득 그런 궁금증이 들었습니다.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세기적 대결 이후, 저토록 화려했던 바둑은 지금 어떻게 되었지?
최근에 영화화 하기도 했던 <댓글부대>의 작가 장강명이 이번에는 르포르타주 책을 냈습니다. 바로 이 주제인데요. 장강명의 <먼저 온 미래>는 2016년 이세돌-알파고 대국 이후 바둑계에 먼저 온 미래의 모습을 살펴보는 책입니다. 인공지능이 우리의 일과 경험, 가치를 어떻게 위협하는가에 대한 아주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작가 장강명이 전현직의 바둑 프로기사 30명과 바둑 전문가 6명을 만나 바둑 분야에서 인공지능이 몰고온 충격과 파급효과 그리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가는 프로 바둑기사들의 모습을 담으면서 다른 분야는 인공지능을 어떻게 받아들이게 될 것인지를 전망하고 있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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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과 알파고의 세기적 대결
우리 모두 기억하고 있죠?
2016년 3월 9일, 한국의 프로기사 이세돌 9단이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알파고에게 충격의 1패를 당해습니다. 구글 딥마인드 CEO인 데미스 허사비스는 당시 승리를 인류의 달 착륙에 비유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이어진 2국 경기에서도 딥마인드는 놀라운 경기력을 보이며 이세돌의 불계패를 이끌어냈고, 결국 최종적인 결과는 4:1 로 알파고의 압도적인 승리로 마무리되었습니다. 1승이라도 따낸 것이 그나마 인간의 체면을 지켰다고 볼 수 있었는데요. 이세돌이 알파고에서 얻은 이 1승이 인간과 인공지능의 승부에서 얻은 인간의 마지막 승리였기 때문입니다.
당시 한국의 바둑 기사들이 받은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절망 그 자체 였습니다.
“(알파고가) 이렇게 실수를 했는데 바둑이… 이세돌 9단이 (형세가) 나쁘다는 게 이해가 안됩니다.” - 유창혁 9단의 1국 바둑해설 중에서
“진짜 모든 게 다 무너지는 느낌이었어요. 30년 넘게 바둑을 뒀는데, 허무하고, 허탈하고, ‘이제 (바둑은) 뭐가 되지 ..’ 싶었어요. 저라는 사람도 무너지는 느낌이었어요.” - 박병규 9단
“집에서 중계를 보다가 멘탈이 나가서 침대에 멍하니 누워 있다가 ‘이게 현실인가?’ 생각했어요…. 지금까지의 나의 노력은 어떤 가치가 있었을까, 그 시간은 헛된 시간이었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 이다혜 5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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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 이후, 2017년 10월, 딥 마인드는 알파고의 새로운 버젼인 ‘알파고 제로’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이전의 모델들은 수많은 바둑 기보들의 학습을 통해 바둑을 배우고 성장했습니다. 그런데 ‘알파고 제로’는 인간 기사들의 기보를 전혀 학습하지 않고 오로지 바둑 규칙만으로 스스로 학습했다는 것이 그 이전의 모델과 완전히 다른 점이었죠. 그런데 이렇게 스스로 학습한 것만으로도 그 이전의 모든 알파고 버젼들을 압도하는 실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40일동안 무려 2,900만 판을 혼자 두면서 스스로 발전한 이 모델은 이제 인간은 넘보지도 못할 수준에 이르게 되었죠. 인공지능은 바둑의 신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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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말 이세돌 9단은 바둑계에서 은퇴를 선언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린 시절, 바둑은 예술과 같은 것이라고 배웠습니다. 그런데 제가 배웠던 예술 그 자체가 무너져 버렸습니다. ‘더 이상은 하기 쉽지 않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둑인들에게 바둑은 예술이자 철학이었고, 프로기사로서의 삶은 자신이야말로 바둑의 최고 권위자라는 자부심을 의미했습니다. 바둑은 그냥 경기가 아니었죠. 그런데 이세돌 9단의 말처럼, 자신이 평생을 바쳐 왔던 그 일이 이제 더 이상 예술이 아니고 철학이 아니게 되어 버렸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터미네이터가 등장하지 않더라도, 일자리가 사라지지 않더라도, 인공지능이 전문가의 권위와 자부심을 부수고 일과 경험을 변질시키고 우리가 추구하던 가치를 위협할 수 있습니다.”
라고 작가 장강명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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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은 지금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전 이후, 바둑계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2018년 이후 바둑 인공지능 프로그램들이 보급되면서 바둑 프로기사들은 바둑 공부를 위한 공동연구가 더이상 필요 없게 되었습니다. 머리를 감싸며 서로 토론하며 방법을 찾고 고민하는 과정보다 인공지능이 몇 분 만에 훨씬 더 뛰어난 수를 가르쳐 줬기 때문이죠. 그 이전까지의 모든 바둑의 정석은 폐기 처분 대상이 되었습니다. 예수의 탄생을 기점으로 기원전 기원후로 나누는 것처럼, 바둑의 시대는 알파고 이전과 이후의 시대로 가를 수 있을 정도입니다.
안성문 바둑전문기자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바둑 역사를 길게는 5,000년으로 보거든요. 그 동안 바둑의 패러다임은 인간 중심이었는데, 그게 끝난 거죠… 우리가 바둑을 대하는 방식, 바둑의 토양이나 문화 같은 게 송두리째 다 바뀌어 버렸어요.”
이런 상황 속에서 조현훈과 이창훈의 사제 지간과 같은 관계도 바둑 세계에서 거의 사라졌다는 게 바둑 담당자들의 얘기입니다. 2025년 현재 바둑의 세계 최강자로 불리는 신진서 9단은 그 이전의 선배들는 달리 인간이 아닌 인공지능을 스승으로 삼고 발전하고 성장한 사례입니다. 이제 바둑은 인공지능처럼 생각하고 인공지능처럼 바둑을 두는 것이 실력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니 인공지능이 최고의 스승이자 학습 동료가 되어 버린 거죠.
인공지능이 몰고온 바둑의 변화는 그 나름의 긍정적인 효과도 있습니다.
천재에게만 주어졌던 승리의 감격들을 노력파들에게도 공평하게 나눠줄 수 있는 상황이 도래한 거죠. 명확한 지침과 가이드가 제공되는 인공지능 튜터들 때문에 새롭게 바둑을 배우고 인공지능처럼 두기 위해 노력한 이들은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됩니다. 인공지능이 제시하는 통계와 지침들로 무장한 노력파들의 기세가 올라가기 시작하면서 단순히 감각이나 재능으로는 따라잡을 수 없는 바둑의 풍토가 만들어 졌습니다. 자신만의 기풍이나 천재성에 기대었던 바둑의 승리는 이제는 쉽지 않게 되었죠.
또한 바둑의 수준이 확실히 올라갔다는 점도 인공지능이 만들어낸 하나의 장점으로 볼 수 있을 겁니다. 알파고 이전에는 다다르지 못했던 그 이상의 바둑의 수준이 이제는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해 내고 있는 중입니다. 가로막혀 있던 어떤 천장이 뚫린 셈이라고 할까요? 바둑은 이제 또 다른 레벨을 향해 성장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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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의 가치
하지만 여전히 중요한 질문은 남습니다. ‘좋은 바둑이란 무엇인가?’ ‘바둑을 두는 목적은 무엇인가?’ 라는 근본적인 견해에 대한 것입니다. ‘바둑의 가치’란 이제 무엇인가라는 거죠. 바둑을 승리를 목적으로 하는 경기라고 생각한다면 인공지능은 좋은 바둑을 향한 혁신적인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바둑의 목표가 단순히 승리하는 것 이상이라고 생각한다면 지금의 바둑은 이전과는 다른 것이 되었고 더 이상 바둑 만의 의미를 찾기 힘들어 졌습니다. 이세돌 처럼 말이죠.
이처럼 인공지능은 하나의 도구가 아닙니다. 인공지능은 우리를 둘러싼 환경 자체를 변화시키고 왜곡시키며 그 가치를 송두리채 바꿔버립니다. 인공지능이 바둑에 미쳤던 변화가 다른 업계에도 곧 일어날 것으로 작가 장강명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책 제목도 <먼저 온 미래> 입니다.
예컨대, 소설 분야에 인공지능은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요? 이미 수많은 작품들이 인공지능에 의해서 혹은 도움을 받아 쏟아져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은 인간 작가에 비해 조악한 수준이라고 작가 스스로 평가하지만, 소설계의 알파고는 어느 순간 우리 앞에 등장하게 될 것이 자명해 보입니다.
위대한 작품이라는 것을 어떻게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을까요? 인공지능이 위대한 소설을 쓰지 못하리라 이제는 누가 감히 단언할 수 있을까요? 어느 날 하루에도 200편씩 위대한 수준의 소설을 써대는 인공지능의 시대가 온다면, 소설의 가치는 이제 어떻게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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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계속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둑은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예전과 같은 인기는 어쩌면 다시 오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바둑의 세계는 그 나름대로 계속 발전하고 성장할 것입니다. 새로운 세상에 적응해 가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고, 이에 적응하지 못하면 낙오될 것입니다. 그렇다고 인공지능의 당위성을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기술의 발전은 어떻게 방향을 잡느냐가 기술 자체보다 더 중요합니다. 이는 역사를 통해 증명되고 있습니다. 기술은 도구가 되어야지 목적이 되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1984>의 조지 오웰은 <위건 부두로 가는 길> 이라는 글을 통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기계와 과학의 시대에 살고 있기에 무슨 일이 있어도 ‘진보’는 지속되어야 하고 지식은 절대로 억제되어선 안된다는 관념에 감염되어 있다. 우리는 말로는 기계가 사람을 위해 만들어졌지 사람이 기계를 위해 만들어진 건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기계의 발달을 제어하려는 시도는 지식에 대한 공격이며 곧 일종의 불경으로 간주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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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이 훌쩍 넘었지만, 그의 메시지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인공지능이 써내려가는 기술혁명의 시대에 우리는 막연하게 떠밀려가서는 안됩니다. 무엇이 더 좋은 삶인지 무엇이 더 가치있는 일인지에 대한 보다 근원적인 질문들에 답을 해야할 때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기술이 우리의 삶에 어떤 의미와 가치가 있는지를 명백히 정의할 때 좋은 의미의 인공지능과의 공생이 시작될 것입니다. 인공지능의 시대에 철학과 인문의 가치가 더 중요해진다는 것은 참 아이러니 한 일이기도 합니다.
작가 장강명의 말로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우리 운명의 주인이다.
우리는 우리 영혼의 선장이다.
아직까지는.
촌장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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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앱을 만들고 배포까지…깃허브 스파크 출시
- 개발자가 자연어로 아이디어만 설명하면 전체 앱을 생성하고 배포할 수 있는 ‘깃허브 스파크’가 프리뷰 버전으로 공개됐다.
- 깃허브 스파크는 ‘클로드 소네트 4’를 기반으로 작동하며, 백엔드와 프론트엔드를 포함한 앱을 자동 생성하고 배포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 데이터 처리, LLM 추론, 인증, 배포 등 복잡한 설정 없이 앱을 만들 수 있으며, 오픈AI, 메타, 딥시크 등 다양한 모델과도 쉽게 연동된다.
- 시각적 편집 도구와 코파일럿 자동완성, 코드스페이스 기반의 협업도 지원하며 현재 코파일럿 프로+ 구독자에게 제공되며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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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AI가 일자리 바꾸는 방식, 12개월간 공동 연구 시작
- 오픈AI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로니 채터지가 하버드대 제이슨 퍼만, AEI의 마이클 스트레인과 함께 AI의 노동력 및 생산성 영향에 대한 12개월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 연구진은 AI의 일자리 변화 분석을 위한 지표와 연구 프레임을 개발하며, 이는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오픈AI 워크숍과 병행해 주요 경제 관계자들에게 공유될 예정이다.
- 오픈AI는 최근 보고서에서 ChatGPT가 전 세계적으로 하루 25억 건 이상의 메시지를 처리하고 있으며, 교사와 공무원 등 실무자들의 업무 시간을 대폭 절감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 대형 고객 중 20%는 금융·보험 업종이며, 제조와 교육 분야도 다수 포함돼 있다.
- 오픈AI는 AI가 경제 규모를 확대시킬 것으로 보지만, 그 분배 방식이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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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캘리포니아선 아직 ‘운전자 탑승’ 서비스
- 테슬라가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하지만, 운전자가 탑승한 제한적 서비스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 캘리포니아 주정부로부터 자율주행 상용 서비스 허가를 받지 못했으며, 현재는 운전자가 있는 상태의 시험 운행만 허용된 상태다.
- 테슬라는 일단 자사 직원과 테스터를 대상으로 서비스하며, 규제 승인 이후 정식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다.
- 웨이모는 이미 7건의 규제 승인을 받아 유료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캘리포니아는 테슬라 로보택시 상용화의 첫무대이자 시장 확대의 갈림길이 될 전망이라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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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6, 차세대 방열 특화 패키징 기술 장착한 AP 적용 예정
- 삼성전자가 차세대 모바일 AP인 ‘엑시노스 2600’에 방열 특화 패키징 기술 ‘히트패스블록(HPB)’을 처음 적용할 계획이다.
- HPB는 구리 기반 방열판으로, D램과 함께 AP 위에 집적돼 발열을 흡수하는 구조다.
- 이 기술은 2나노 공정 기반의 엑시노스 2600에 적용되며, 갤럭시S26 시리즈에 탑재될 예정이다.
- 삼성 파운드리의 1.4 나노 차세대 공정이 지연되면서 기존 2나노 공정 유지를 하면서 AP의 성능 개선을 위한 후공정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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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인재의 퇴사를 미리 막아보자 (워크데이 유성균 컨설턴트) |
기업의 보안 리스크 관리, 왜 CDMB가 시작인가? (서비스나우 오희정 본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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