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자동화에 대한 최종 목표는 효율성의 극대화 입니다. 이러한 목적에 맞도록 소프트웨어는 발전되어 왔고, 장치에 설치된 형태의 고정형 소프트웨어의 여러 문제점들을 극복하기 위해사용량과 접근성에 근거한 유연한 소프트웨어 공급 서비스가 각광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SaaS (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 형태의 소프트웨어라고 불리는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하지만 최근AI 기술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 모델의 가능성이 대두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새로운 SaaS입니다. 여기서SaaS는 Service as a Software입니다. Service와 Software의 순서를 단지 바꿨을 뿐이지만, SaaS(Software as a Service) 에서SaaS (Service as a Software) 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은 사실 어마어마한 변화를 의미합니다.
영화 <Her>는 AI와 인간의 교감에 대해 얘기할 때 늘 소환되는 영화죠. 아주 잘 만든 웰메이드 영화이기도 합니다. 오늘 이야기는 AI와의 교감 이후에 올 수 있는 상실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영화 <Her>의 주인공 시어도어가 AI 사만다에게 받은 실연의 감정이 지금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더비지(The Verge)의 조쉬 지자 (Josh Dzieza)라는 기자가 쓴 칼럼을 <오터레터>에서 소개했는데 아주 인상적인 글이었습니다. 원문에서 조쉬 지자는 AI와 감정에 빠진 여러 사람들과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하고 있는데 그중에 영국에 사는 남성 ‘나로 Naro (가명)’ 의 이야기만을 정리해 보려 합니다. 아주 흥미롭습니다.
생성형AI가 기업의 비즈니스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요? 기업 현장의 경영인들은 생성형AI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딜로이트에서 전세계 16개국 2835명의 기업인, 기술부서리더들을 대상으로 생성형AI에 대한 인식을 조사해서 지난 2월에발표를 했습니다.생성형 AI 도입에 대한 수용 주체들의 인식을 체크해 보는 좋은 자료입니다.
튜링 테스트'에 흥미를 가진 브라이언 크리스찬은 인간 연합군의 일원으로 2009년 튜링 테스트에 참가하게 됩니다.테스트를 준비하는 6개월 동안 인공지능 컴퓨터에 대해 심도 있는 관찰을 했고, 더불어 무엇이 가장 인간적인 특성인지에 대해 깊은 성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찾아낸 '가장 인간다운' 특징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인간다운 인간> 이란 책입니다.
슈테판 츠바이크는 역사의 어느 결정적인 순간을 잡아내는 데에 천재적인 소질을 갖춘 작가입니다. 그리고 역사 속에서 잊혀진 어떤 인물을 생생히 건져 내어, 인간이 가져야 할 고귀한 가치를 이끌어 내는 놀라운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슈테판 츠바이크의 <광기와 우연의 역사>에서는 열두 명의 역사적 인물들의 기쁨과 슬픔과 좌절과 성공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로버트 팔콘 스콧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려 합니다.